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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실에 마취과전문의 없는 병원이 3분의 1
수술실에 마취과전문의가 없는 병원이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'마취관리정책의 국제비교연구'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.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취전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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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'고위자과정' 모집
차의과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국내 유명 의사와 대체의학요법, 미술치료 등의 최고 권위자들이 뭉친 ‘고위자과정’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. 이번 학기에는 ▲암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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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환규 회장, 의협회관 옥상에서 회원들과 '고기 굽고 소통하고'
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지난 11일 의협회관 옥상에서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. 앞서 노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“인기 없는 의협회장과 회원들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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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집권 후반기, 영리병원·원격의료 올인?
박근혜 대통령이 우회적으로 영리병원 및 원격의료 허용 등의 추진을 천명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.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“의료와 관광 등 우리가 잘 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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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엽 "원격의료 필요" 언급…논란 예고
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진엽 후보자가 의사-환자간 원격의료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. 정 후보자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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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년 만의 '의사 장관'…깜짝 발탁 배경은
지난 1998년 주양자 보건복지부 장관 이후 17년 만에 의사 출신 장관이 내정됐다. 청와대는 4일 신임 복지부 장관으로 정 교수를 내정했다.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보건의료전문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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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7000명 경기 의사들 "컴퓨터, 휴대전화로 진료 못해"
원격의료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지역 의사들이 졸속으로 시행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. 경기도의사회는 4일 "정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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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부, 이제는 원격의료를 포기할 때도 됐는데…"
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원격의료 정책을 전면 포기하라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. 의협 비대위는 27일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“원격의료 정책의 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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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꺼지는 병원…응급실·중환자실 제외
▲ 지난 1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사총파업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. [김수정 기자] 오는 10일 전국 병의원의 불이 꺼진다.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투쟁지침을 전 회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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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계-정부 합의는 월권, 즉각 폐기하라
의료계와 정부의 합의는 두 단체의 월권이라며 즉각 폐기돼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. 의료연대본부는 "이번 협의 결과는 의료 민영화(영리화)를 거부하는 의사들과 다수 국민들의 기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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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271 건대 떠나는 송명근 교수 "중국도 가지만 한국서 개원"
국내 카바수술 받은 환자 지속 관리 목적 한국-해외 1주 단위로 오가며 세계 진출 고령화 사회에 웨어러블 기기가 간편하고, 신속한 건강관리를 장점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.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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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 활용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위해 법 개선해야
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.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, 덩달아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변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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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당서울대병원 베트남 교민 원격의료장비 구축
분당서울대병원이 원격 화상 건강 상담 서비스의 영토를 베트남까지 확장했다. 베트남 재외국민은 9월부터 화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. ▲분당서울대병원과 호치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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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협회 "원격의료에 반대 … 파업까지 고려"
원격의료 허용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본격 힘겨루기가 시작됐다.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30일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과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“토요일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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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와각지쟁' '지어지앙'…醫-政, 때 아닌 한자성어 논쟁
최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‘와각지쟁(蝸角之爭,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운다)’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하면서 원격진료 등을 반대하는 의료계를 지적하자, 의료계는 ‘지어지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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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에서 헬스케어로 변신 필립스 버려 필립스 살렸다
블루투스를 이용한 필립스의 전자 파스.고혈압을 앓고 있는 A씨.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오면 자동으로 혈압·맥박·혈당·체중 등이 측정된다. 욕실 내 각종 기기가 수집한 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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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국가 채무 GDP 대비 40%대, 재정 대책 어떻게 세워야 하나
논쟁의 초점 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GDP 대비 40%를 넘었다. OECD 국가의 평균 수준에 비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. 이에 한편에선 경제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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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병원·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
강남차병원 부인암 조기진단 클리닉 성석주 교수(오른쪽)가 임신부에게 상처를 최소화하고 거의 위험하지 않는 자궁근종 수술법을 설명하고 있다. 가임기 여성 10명 중 2~5명에게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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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“카카오 대기업 지정 해제 속도 내야”
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에 참석하고 있다. 오른쪽은 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. [청와대사진기자단]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카카오의 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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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협, 정부에 반박…"원격의료, 의료 공공성 해칠 것"
원격의료·영리병원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정부는 원격의료와 의료민영화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하고 나섰다.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반박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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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민영화 논리, 의협 내부서도 반발
대한의사협회는 12일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및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정책에 반대해 3월 3일부터 총파업(집단휴진)을 결의했다. 이에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“법과 원칙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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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형표 "의료법인 자회사 허용은 민영화와 무관"
정부가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키로 하면서 다시 불붙은 의료 민영화 논란에 대해 문형표(사진)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입장을 밝혔다. 문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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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부, 의료계에 현명한 선택 촉구
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 총파업 출정식과 관련, "의료계에 현명한 선택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은 엄정히 대처하겠다"는 입장을 밝혔다. 앞서 정부는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허용과 원격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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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만성질환자 관리엔 유용, 초진 환자 진단은 아직 불안”
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안무업 교수가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81세 섬주민 처방 받고 “편해유” 무조건 약 요구엔 의사들 “난감” “원격의